금강모치마을 주민들과 함께 온정 전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 22일 충북 영동군 금강모치마을에서 '2019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철도공단 임직원들은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금강모치마을 주민들과 함께 김치 총 4400㎏을 담고, 이를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 전달했다.
또한, 도농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김장재료를 생산지나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입했다.
철도공단은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16년 동안 김장 나눔 행사를 꾸준히 열었으며, 철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현재까지 총 4만4000㎏의 김치를 전달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정성껏 담근 김치를 이웃들이 드시고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우리 농산물을 적극 이용해 지역사회와 상생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