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김치 4400㎏ 담아 '사랑 나눔'
철도공단, 김치 4400㎏ 담아 '사랑 나눔'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11.2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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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모치마을 주민들과 함께 온정 전해
지난 22일 충북 영동군 금강모치마을에서 김상균 이사장(오른쪽 첫 번째)을 비롯한 철도공단 임직원들과 금강모치마을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김치를 담고 있다. (사진=철도공단)
지난 22일 충북 영동군 금강모치마을에서 김상균 이사장(오른쪽 첫 번째)을 비롯한 철도공단 임직원들과 금강모치마을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김치를 담고 있다. (사진=철도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 22일 충북 영동군 금강모치마을에서 '2019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철도공단 임직원들은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금강모치마을 주민들과 함께 김치 총 4400㎏을 담고, 이를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 전달했다.
 
또한, 도농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김장재료를 생산지나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입했다.
 
철도공단은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16년 동안 김장 나눔 행사를 꾸준히 열었으며, 철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현재까지 총 4만4000㎏의 김치를 전달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정성껏 담근 김치를 이웃들이 드시고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우리 농산물을 적극 이용해 지역사회와 상생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철도공단)
2019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철도공단)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