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식품 수출 기여 11개소 ‘수출탑 대상’ 시상
경기도, 농식품 수출 기여 11개소 ‘수출탑 대상’ 시상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11.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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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원 농식품유통과장 “농식품 수출확대에 최선 다하겠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G-Food Show 2019’를 개막하고 농식품 수출에 기여한 농식품 생산자단체 및 수출업체 11개소에 ‘농식품 수출탑 대상’을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출탑 수상대상은 지난 2018년 9월1일부터 올해 8월31일까지 1년간 농산물 및 식품 수출실적이 10만 달러 이상인 농식품 생산자단체와 100만 달러 이상인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경기도 농수산물 수출협의회에서 선정했다.

농식품 수출탑 수상단체 및 업체의 수출 품목은 장미 등 화훼류, 버섯·인삼 등 특용작물, 배·포도 등 과일류 등이다.

수상업체에게는 수출실적에 해당하는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을 시상하며, 경기도에서는 농식품 해외판촉행사, 국제식품박람회참가 등 2020년 경기도 수출지원사업에 우선 선정한다.

이해원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대일무역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부상하는 신남방지역 및 신북방지역 중심의 신시장개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라오스, 미얀마 등 신남방지역과 러시아 등 신북방지역의 시장개척을 적극 추진해 농식품 수출확대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