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인증마크 개발·산업 판로지원 등 협력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9일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항공산업 중소벤처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동인증마크 개발을 비롯해 △공항산업 중소·벤처기업 판로지원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수행 △공항운영 품질향상 △시험인증 기술협력 등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산업기술시험원과 지난 2010년 연구개발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2013년 공항수하물처리시스템 핵심부품 기술 및 셀프백드랍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앞으로 신(新) 비전 2030 미래전략으로 항공산업 R&D 복합단지를 조성해 다양한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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