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수, 국토부 방문해 국도20호선 4차로 확장 건의
의령군수, 국토부 방문해 국도20호선 4차로 확장 건의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11.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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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두 군수와 국토교통부 김용석 도로국장과의 면담. (사진=의령군)
이선두 군수와 국토교통부 김용석 도로국장과의 면담. (사진=의령군)

경남 의령군 이선두 군수는 20일 의령군 주요 현안 사업인 의령~정곡 간(L=9.5km) 국도20호선 4차로 확장을 위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2021~2025) 계획 반영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국토부 김용석 도로국장과의 면담에서 “국도20호선은 함양-울산고속도로 개통 시 남해고속도로와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도로로서 지역 간 물류비용 절감 및 남해고속도로 교통체증 해소,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4차로 확장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국토부에서 수립 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군은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을 민선7기 공약사업 6개 분야 107개 전략과제 중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기획재정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국토연구원, 국회, 국토교통부, 경상남도 도지사를 방문 건의하는 등 전방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군수는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은 의령군 발전뿐만 아니라 경남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지역산업발전까지 기여할 수 있다"며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을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2021~2025) 계획에 반드시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의령/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