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의회는 제302회 정레회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으로 12월 13일까지 23일간 정례회 일정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홍천군의회는 제302회 홍천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식를 열고 기관별 의정발전에 공로가 많은 4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의장 개회사에 이어 홍천군수의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듣고 본격적인 회기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제302회 정례회는 21일 제1차 본회의가 끝난 후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8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8건은 △정관교 의원이 발의한 홍천군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과 홍천군 노사관계 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공군오 의원이 발의한 홍천군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과 홍천군 공무원 국내대학 위탁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최이경 의원이 발의한 홍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과홍천군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홍천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홍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홍천군수가 제출한 홍천군 인구정책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이어 제1차 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하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과 계획에 대해 논의해 의결한다.
김재근 의장은 “감사를 통해 각종 시책사업이 투명하고 신뢰성 있게 잘 추진되고 있는지 잘 살펴보고, 예산안 심사를 통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되고 운영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