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26일 부산 KBS홀서 희망울림콘서트
캠코, 26일 부산 KBS홀서 희망울림콘서트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1.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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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새터민 등 10개 문화예술팀 공연
캠코 희망울림콘서트 초청장. (자료=캠코)
캠코 희망울림콘서트 초청장. (자료=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26일 오후 3시 부산시 수영구 KBS홀에서 '캠코 희망울림콘서트 시즌3'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캠코 희망울림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각장애아동과 새터민, 시각장애인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문화예술팀이 8개월간 익힌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는 총 10개팀 250여명이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와 댄스, 밴드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희망자는 캠코 사회공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우리 사회 이웃들의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문화적 공감을 함께 나누고자 캠코 희망울림콘서트 시즌3를 마련했다"며 "지난 8개월 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 출연자들의 공연을 관람하면서 감동을 함께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은 '캠코 희망울림프로그램'에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인원을 50명 늘려 750명을 선정하고, 신체·정서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