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는 19일 금융업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의 주식 1만5540주를 자회사 유상증자 참여 취득 목적으로 777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11월 22일이며, 주식 취득 뒤 한국금융지주의 한국투자증권 지분율은 100%가 된다.

이번 거래는 한국카카오은행 지분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동일인(한국투자금융지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한도초과보유 승인을 전제로 하는 조건부 거래로 금융위원회의 승인 여부에 따라 본 거래도 변경될 수 있다.

한편, 이날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도 48만4000주(48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아일보] 이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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