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교통혼잡지역 공영주차장 조성… 주차 불편 해소
삼척시, 교통혼잡지역 공영주차장 조성… 주차 불편 해소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9.11.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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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계역사 주변, 교동굴다리~동두고개 철로변 주차난 해결

강원 삼척시는 도계읍 중심가 및 남양동 삼척소방서 인근 주차난 가중을 해소하기 위해, 도계역 인근, 삼척소방서 앞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추진하는 도계역 주변 주차장은 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하여 철도부지를 이용하게 되며, 부지매입비를 절감할 수 있어 순수 시설비 1억원을 투자해 3000㎡의 면적에 100대를 주차할 수 있다.

삼척소방서 앞 역시 도로 부지로서 기존의 주차장을 대형화물자동차의 주차방지 시설을 포함하여 재정비 확대해 부지매입비 부담 없이 1억원을 투자, 5000㎡의 규모에 승용차 기준 150대를 주차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중심시가지 및 도심 등에 주차장 부족으로 만성적 불법주정차가 증가되고 이에 따른 교통혼잡과 시민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통혼잡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교통혼잡 지역의 주차공간 조성으로 보행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겠으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삼척/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