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청소년 유해 식품접객업소 특별단속
양천구, 청소년 유해 식품접객업소 특별단속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11.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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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시설기준 준수 등 점검… 내달 31일까지 활동

서울 양천구는 다음달 31일까지 신정네거리역 주변과 오목교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 식품접객업소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각종 제약에서 해방된 수험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청소년의 통행이 잦은 신정네거리역 주변과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해 있는 오목교역 주변을 집중 단속하게 되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관내 치킨·호프집, 주류 판매업소, 유흥·단란주점 약 275개를 올해 말까지 점검한다.

점검사항은 유흥·단란주점 청소년 고용·출입 및 주류제공 행위, 일반음식점 청소년 주류제공 행위, 청소년 끌어들이기 위한 호객행위, 시설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위반사항이 생기면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