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생각·고향의봄 불러…최우수상은 '굴포초'
포스코건설이 지난 14일 인천 부평아트센터에서 '제4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를 주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 예선에는 총 59개 팀이 참가했으며, 본선에 12개 팀이 올라 경연을 펼쳤다.
본선 경연 결과 '오빠생각'과 '고향의봄'을 부른 완정초등학교 완정ACE합창단이 대상(인천시장상)을 차지했다.
이어 굴포초 행복드림굴포합창단은 최우수상(인천시교육감상)을 받았고 △경명초 푸른꿈합창단 △경인교대부설초 부설하모니합창단 △송일초 송일어울림합창단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본선에 진출한 나머지 7개 팀은 장려상을 받았다.
경연에 참여한 12개 팀 전원에게는 교육기자재 지원비 100만원과 함께 인천 송도 전경이 담긴 상패가 주어졌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인천에 소재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지역에서 가장 권위있는 어린이 합창 경연대회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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