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뱅쇼 만들기 좋은 가성비 와인 추천"
롯데주류 "뱅쇼 만들기 좋은 가성비 와인 추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11.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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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겨울음료 특성상
저렴한 가격의 대중적 와인제품 적합
칼로로시·산타리타120·베어풋 등 추천
롯데주류가 뱅쇼를 만들기 좋은 가성비 와인. (제공=롯데주류)
롯데주류가 뱅쇼를 만들기 좋은 가성비 와인. (제공=롯데주류)

롯데주류가 겨울을 맞아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겨울음료 ‘뱅쇼’를 만드는데 적합한 가성비 와인을 추천했다.

14일 롯데주류에 따르면 뱅쇼(Vin Chaud)는 와인을 뜻하는 ‘뱅(Vin)’과 따뜻하다는 의미의 ‘쇼(Chaud)’가 합쳐진 프랑스어다.

레드와인에 다양한 과일과 설탕이나 꿀을 첨가해 끓여서 즐기는 북유럽 정통 겨울음료다. 취향에 따라 계피 등 향신료를 더하기도 한다.

뱅쇼는 만드는 과정에서 알코올 성분이 날아가고 다양한 재료들을 첨가하기 때문에 원재료가 되는 와인의 맛과 향이 변하게 된다. 때문에 롯데주류는 값비싼 고급 와인이 아닌 가성비 좋은 대중적인 와인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롯데주류가 추천하는 ‘칼로로시’ 미국 와인이다. 특히 ‘칼로로시 콩코드’는 콩코드 한 가지 품종만을 사용해 만들어 부드러운 단맛이 특징이다.

또, 콩코드 품종은 주스 재료로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뱅쇼 제조 시 설탕이나 꿀을 적게 넣어도 달콤한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롯데주류는 칼로로시 외에도 ‘산타리타 120’, ‘베어풋’ 등 1~2만원대의 캐주얼 와인도 추천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뱅쇼는 평소 술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도 음료처럼 편하게 즐길 수 있어 음용층이 점점 늘고 있다”며 “칼로로시는 일반적인 와인 용량인 750밀리리터(㎖) 제품 외에 1.5ℓ, 3ℓ 대용량 제품도 있어 연말모임이나 파티용으로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주류가 추천하는 칼로로시는 전국의 대형마트와 와인전문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