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장·시의원, 새벽 청소현장 체험
보령시장·시의원, 새벽 청소현장 체험
  • 보령/박상진기자
  • 승인 2009.03.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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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5급이상 간부·시의원도 실시
신준희 보령시장, 시 간부, 김충수 의장, 시의원등이 새벽 청소에 나섰다.

12일 새벽 4시 신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임대식 시의원등 7명은 환경미화원과 함께 보령시내 가로변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간부공무원 1일 현장체험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달중 실시하고 있는 현장체험은 5급 이상 시 간부공무원 27명과 시의원 4명이 참여하며 새벽 시가지 청소와 오후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

체험을 마친 신 시장은 “현장체험을 통해 환경과 교통질서 관리요원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현장근무자의 어려움과 생활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6일 체험을 가진 김충수 의장도 “글로벌 경제위기속에서 모두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이때 현장 체험 활동이 모두에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보령시는 2006년도에 전 직원 야간행군을, 2007년에는 전 직원 갯벌극기체험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결속과 정신 재무장활동을 추진하는 등 혁신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