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용 농촌지도자 고령연합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이기용 농촌지도자 고령연합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 신석균 기자
  • 승인 2019.11.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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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조직체 육성·지역사회 발전 기여 유공
(사진=한국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
(사진=한국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 경북 고령군연합회 이기용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3일 농촌지도자 고령연합회에 따르면 이 회장은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고령군 농업조직체 육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지난 1981년 다산면 농촌지도자회 회원으로 시작해 35년간 농촌지도자로 활동하면서 2003년 다산면 회장을 역임했고, 2006년 3월부터는 고령군 농촌지도자 사무국장으로서 매년 학습조직체 회원 연찬회와 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군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추진하는 등 농촌발전의 근간이 되는 학습조직체의 육성발전에 헌신했다.

또한 비수급자 불우가정 돕기 사업 추진, 관내 복지시설 방문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농업인의 날은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루어져 있는 점에 착안해 농촌계몽운동가인 원홍기 선생이 1964년 처음 제안해 1996년부터 정부기념일로 제정됐다.

sgseo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