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지역경제 활력 창출에 크게 기여
경기신용보증재단, 지역경제 활력 창출에 크게 기여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11.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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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실적 128% 달성… 전국최초 누적 26조 보증지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관내 영세 중소기업에 신용보증을 공격적으로 추진, 역대 최대의 신용보증지원을 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올해 경영목표로 설정한 지역경제 활력을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사회적 경영책임을 이룬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전국 최초로 보증료 전액을 면제해주어 영세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 주는 성과를 냈다. 

이같은 경영성과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이민우 이사장이 13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업무 보고하는 자리에서 밝혀졌다.

이민우 이사장은 “올해 경영목표를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희망을 함께하는 맞춤형 지원 강화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고 400여 전직원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 당초 목표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올렸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올해 보증지원을 5만4000업체 2조2000억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9월말 현재 6만4442업체 2조1235억원을 보증지원하여 업체수 118.2% 보증지원액 96.5%를 달성했다. 연말까지는 보증액이 2조8000억원에 달해 목표대비 128%을 실적을 거양할 것으로 추정됐다.

재단운영의 모체인 출연금 확보도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612억 목표를 훨씬 상회하는 912억을 출연받아 목표 대비 9월말 현재 147.1%의 실적을 올렸으며 연말까지는 1050억이 넘을 것으로 예상 17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증 지원은 연말 예상 2조 8000억원이 되며 이는 지역재단에서 추종을 불허하는 실적이다. 누적 공급액은 지난 9월 현재 26조원 돌파하여 지역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특히 재단은 전국 최초로 보증료 전액을 면제해 주는 등 지역재단 최초로 혁신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하여 이용자들을 실질적으로 도와주는 정책을 펴 관내 영세 중소 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