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초전동 소재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주민자치프로그램발표회 및 제11회 진주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30개 주민자치센터, 평생교육기관 및 학습동아리 등 80여 개 단체가 참여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우수동아리 발표회 등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장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15일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30개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발표회와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16일은 댄스, 악기연주, 합창 등 우수동아리와 노인프로그램 발표회가 개최된다.
주민자치센터와 평생학습의 특색 있는 체험부스 운영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가죽공예체험, 캘리그라피, 전통 한복입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노인프로그램 수강생,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여한 공연 발표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족과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로봇코딩, 특수분장과 한국저작권위원회, 진주수학체험센터가 작년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학습 열정을 충족시킬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과 평생학습 교육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시민들이 배움과 나눔을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 며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여 소중한 추억과 행복을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