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펫퍼민트' 출시 1주년 맞아 반려동물 분석 통계 발표
메리츠화재, '펫퍼민트' 출시 1주년 맞아 반려동물 분석 통계 발표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11.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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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메리츠화재)
(이미지=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지난 9일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 ‘펫퍼민트’의 출시 1주년을 맞아 1년 동안의 가입자와 반려동물의 분석 통계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이후 1만9000여마리가 가입한 반려견의 경우 말티즈, 토이푸들, 포메라니안 순으로 가입이 많았으며 다음으로 믹스견과 비숑프리제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지난 4월 출시한 반려묘의 경우는 코리안 숏헤어, 페르시안, 스코티쉬 폴드 등의 순으로 가입건수가 많았다.

반려견의 보험금 지급 건수는 장염(구토·설사·혈변), 위염, 피부염 순이었으며 지급액이 높은 사유로는 이물질 섭취로 인한 제거 수술, 장염, 췌장염, 골절 순이었다. 반려묘는 장염, 결막염, 곰팡이성 피부염 순으로 지급건수가 많았고 지급액은 장염, 기력저하, 세균성 피부염의 순으로 높았다.

가입 지역을 살펴보면 경기,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의 가입 비중이 50% 이상으로 높았고 부산, 경남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보험 계약자의 연령대를 보면 반려견은 전체 가입자 중 20~40대가 80%, 반려묘는 92%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층의 가입 비중이 높았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펫퍼민트는 반려동물의 치료비 걱정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상품으로 2019년 10월 말 기준 국내 최다 가입자를 포유한 펫보험”이라며 “구체적인 통계자료 및 펫보험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펫퍼민트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