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필터 수출기업 ‘준흥필터’ 방문
박윤국 포천시장, 필터 수출기업 ‘준흥필터’ 방문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9.11.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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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애로 사항·의견 청취... 생산라인도 견학
(사진=포천시청)
(사진=포천시청)

박윤국 경기도 포천시장이 지난 7일 선단동 (주)준흥필터를 방문해 임원진 및 회사 소개, 기업애로 청취 및 대화, 생산라인을 방문했다.

10일 포천시에 따르면 이날 방문한 자동차용 엔진오일필터가 주생산품인 (주)준흥필터는 1978년 설립된 기업으로, 직원 수 47명으로 2018년 기준 매출액 110억원을 달성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주)준흥필터는 자동차용 오일, 연료, 에어필터 등을 중동, 중남미, 러시아 등 30여 국가에 수출하고 있으며, SK 스피드메이트 등과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내수시장에서도 공급망 확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남기숙 대표이사는 “바쁘신 중에 방문해 주신 시장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고. 시에서 인허가 등 일사천리로 진행해 주셔서 기업경영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기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회사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주셔서 감사하다. 대를 이어 38년 이상 성장해 온 기업이 시에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필터 제품 하나로 100억원 대의 매출을 올리다니 대단하다”고 전했다.

한편 시장 취임 후,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하며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박 시장의 기업친화 행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과 시가 함께 상생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경제 동반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