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사협회, 금융플랫폼 빅데이터센터 개소
감정평가사협회, 금융플랫폼 빅데이터센터 개소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11.0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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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제공 통해 국민 의사결정 지원
6일 서울시 서초구 감정평가사회관에서 (왼쪽부터)감정평가사협회 지현배 금융플랫폼 빅데이터센터 부센터장과 박성병 회원지원본부장, 정대효 감정평가정보위원장, 송계주 선임부회장, 김순구 회장, 이홍규 금융플랫폼 빅데이터센터장 겸 시장·정보이사, 정지영 통합·홍보이사, 전영남 감정평가정보센터장이 금융플랫폼 빅데이터센터 현판 제막식을 진행 중이다. (사진=감정평가사협회)
6일 서울시 서초구 감정평가사회관에서 (왼쪽부터)감정평가사협회 지현배 금융플랫폼 빅데이터센터 부센터장과 박성병 회원지원본부장, 정대효 감정평가정보위원장, 송계주 선임부회장, 김순구 회장, 이홍규 금융플랫폼 빅데이터센터장 겸 시장·정보이사, 정지영 통합·홍보이사, 전영남 감정평가정보센터장이 금융플랫폼 빅데이터센터 현판 제막식을 진행 중이다. (사진=감정평가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6일 서울시 서초구 감정평가사회관에서 '금융플랫폼 빅데이터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감정평가사협회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금융플랫폼 빅데이터센터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빅데이터센터를 협회 정식 조직으로 신설했다.

빅데이터센터는 협회가 보유한 감정평가 전례를 활용해 빅데이터를 생산·분석하고,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해 국민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데 필요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에서 생산된 정보는 △부동산 정보를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 △부동산 감정평가 및 분석 자료 기반 소상공인·벤처기업 창업지원 △금융·국토·환경 플랫폼 연계를 통한 부가서비스 개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순구 감정평가사협회장은 "국민께서 편리하게 부동산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센터에서 생산되는 각종 부동산 정보가 정부 정책에 맞게 창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고부가가치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정평가사협회는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서 금융 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