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통영에 아동·청소년 도서관 23호점 개관
캠코, 통영에 아동·청소년 도서관 23호점 개관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1.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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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도서 600여권 기증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6일 경남 통영시 '새통영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23호점'을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캠코브러리는 캠코와 도서관을 합성한 것으로, 캠코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아동 및 청소년 학습문화 개선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도서관을 마련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문창용 캠코 사장을 비롯해 강석주 통영시장,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 최영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사무처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캠코브러리 23호점은 다문화가정 아동이 많은 통영시 외곽에 설치됐으며, 신규 및 기증 도서 600여권이 비치될 예정이다.

문 사장은 "캠코브러리 개관 사업이 지역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통해 든든한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솔선수범하는 금융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