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과 예방 동시에…AIA생명 남다른 '건강증진형' 상품 눈길
보장과 예방 동시에…AIA생명 남다른 '건강증진형' 상품 눈길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11.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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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IA생명)
(사진=AIA생명)

AIA생명이 인슈어테크 발전함에 따라 ‘건강증진형’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AIA생명은 지난해 8월 걸음 수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AIA바이탈리티’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였다. 현재 이 앱과 연계한 7가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용자가 바이탈리티형으로 선택해 가입 시 보장은 똑같지만 걸음수에 따라 보험료 할인폭이 달라진다.

먼저 지난해 11월 출시한 ‘스마트 세이브 걸작 종신보험’은 이용자들의 건강증진 활동에 따른 보험료 할인 혜택과 장기유지계약 할인, 저해지환급형 선택 등 3가지 옵션을 통해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보장 혜택을 강화했다.

또 바이탈리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앱에서 설정한 주간 목표 걸음 수 달성, 금연 선언 등으로 포인트를 쌓고 이를 통해 획득한 등급에 따라 13회차 이후 전체 보험료 납입기간 동안 보험료를 최대 10% 이상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보험료 할인과는 별도로 주간 목표 달성 시 보험계약일로부터 5년간 SK텔레콤 통신비 할인, 스타벅스 쿠폰 등 매주 3000~4000원 상당의 추가 리워드가 주어진다.

AIA생명 관계자는 “스마트 세이브 걸작 종신보험은 AIA 바이탈리티 프로그램과 장기유지계약 할인 등 철저히 고객 입장에서 생각한 보험상품”이라며 “향후 선보일 보험 상품들 역시 다양한 혜택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건강한 생활습고나 유지에 대한 동기 부여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100세시대 걸작 건강보험’도 AIA 바이탈리티를 통해 보험료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는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이다.

이 상품은 보험료 할인뿐 아니라 ‘AIA바이탈리티 X T 건강걷기’ 앱이 추천하는 주간 미션 달성을 통해 보험계약일로부터 만 5년간 SK텔레콤 통신비 할인, 스타벅스 쿠폰 등의 리워드와 함께 주계약 400구좌 이상 가입 시 대형병원 진료예약, 간병인 지원 서비스 등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AIA 바이탈리티 서비스는 가입자가 앱을 이용해 운동을 통한 주간 미션을 달성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도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출시 8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 지난달 기준 누적 가입자 15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16개국 약 800만명 회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일본·중국 제외)에서는 AIA그룹이 독점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A 생명은 향후 제휴 업체를 확장함으로써 AIA 바이탈리티 가입자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리워드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AIA생명 관계자는 “현재 걸음수를 측정해 리워드를 주는 단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다양한 영역의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협업해 나갈 예정”이라며 “운동뿐 아니라 식단과 수면 등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관리해주는 건강 관리 앱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전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