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 첫 워크샵 개최
서산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 첫 워크샵 개최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9.11.0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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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공모 예정지 ‘동부전통시장’ 현장투어 진행
지난달 4일 열린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조한기 전략기획위원 모습. (사진=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위원회)
지난달 4일 열린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조한기 전략기획위원 모습. (사진=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위원회)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송재호 위원장과 전략기획위원 등 25명이 오는 6일 1박2일 일정으로 충남 서산시를 방문해 워크숍을 진행한다.

송재호 위원장(장관급)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맹정호 서산시장 및 시청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시 관계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 중 가장 눈에 띄는 일정은 전략기획위원들과 시 관계자들이 함께 나서는 ‘동부전통시장’ 현장투어이다. 전략기획위원들은 내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 예정인 '동부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직접 장을 보는 등 현장 소통을 이어갈 예정으로 관련 사업 추진에도 큰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목표인 ‘지역이 강한 나라’, ‘지역주도 자립적 성장기반 마련’ 달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을 심의·의결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이다.

지난달 4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 심의를 통해 ‘서산시 가족센터’와 ‘태안군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각각 국비 15억5000만원, 25억1000만원 지원을 확정했다.

이번에 워크숍을 개최하는 ‘전략기획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조한기 위원장(직대)이 전략기획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 사업을 직접 챙기고 있다.

조한기 위원장은 “지역 SOC 사업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들이 우리 지역을 방문해 사업 후보지를 직접 둘러보고 지역 관계자와 소통한다면 지역 발전 현안 사업에 힘이 실릴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