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조달 동향·다자개발은행 기법 분석
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가 6~9일 건설 관련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융 관련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해외건설 금융 실무 MDB-PF 연계 과정' 교육을 서울시 중구 해외건설교육센터에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투자개발형 사업 금융 발굴에 초점을 맞춰 개설됐으며, 실무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통해 글로벌 PF(자금조달) 국내외 시장 동향 및 MDB(다자개발은행)에서 바라보는 위험 분석 및 조달 기법 등 내용을 다룬다.
또, 글로벌 투자은행 시장에서 바라보는 최근 PF 사례와 해외 사회기반시설 자금조달 사례도 분석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MDB 투자는 상업은행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주요 요소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 이후에는 해외건설 계약관리 실무과정이 오는 13~15일 예정돼 있으며, 해외건설 PM과정이 18~22일 계획돼 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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