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출시 요청에 흑당 컵 음료 라인업 확장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대표 신동환)’이 대만 현지 맛을 재현해 큰 인기를 끈 ‘흑당밀크티’에 이어 달콤하고 진한 커피 맛이 더해진 ‘더 깊고 진한 흑당카페라떼’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푸르밀의 더 깊고 진한 흑당카페라떼는 진한 캐러멜 느낌의 흑당에 신선한 우유와 커피가 들어가,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액상 컵 음료다.
푸르밀만의 독자적 레시피로 맛과 향의 밸런스가 뛰어나며, 패키지도 흑당 특유의 짙은 갈색 시럽이 퍼져나가는 디자인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푸르밀은 앞서 지난 8월에 ‘더 깊고 진한 흑당밀크티’를 선보였다. 시중에 판매된 흑당밀크티 액상 컵 음료 중에 현지 음료와 가장 흡사한 맛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입소문이 났다.
그 결과 출시 3개월 만에 판매고 250만개를 돌파하며, 시중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푸르밀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흑당카페라떼는 소비자의 흑당 시리즈 출시 요청이 이어져 선보인 것”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디하면서 색다른 맛을 찾는 소비자를 위한 세계의 레시피 시리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밀은 지난해 ‘세계의 레시피’ 시리즈를 기획하고, 세계 각지 음료를 마트나 편의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에 첫 선을 보인 베트남 ‘연유라떼’와 이탈리아 ‘헤이즐넛초코라떼’, 위스키를 넣은 아일랜드 ‘아이리시커피’에 이어 대만에서 유행해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더 깊고 진한 흑당밀크티’ 등 현재까지 4종류의 제품을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