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태풍 ‘미탁’ 재해복구추진단 발대
울진, 태풍 ‘미탁’ 재해복구추진단 발대
  • 강현덕 기자
  • 승인 2019.11.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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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군수 단장 9개반 구성…피해 복구 행정력 집중
(사진=울진군)
(사진=울진군)

경북 울진군은 제18호 태풍 ‘미탁’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재해복구추진단을 구성해 지난 1일 발대식을 가지고 태풍 피해 복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재해복구추진단은 권태인 부군수를 단장으로 9개반 101명으로 구성했으며, 피해 재발방지와 견실시공을 위해 품질·안전관리, 설계단계부터 공사 완료시까지 공사의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 한다.

특히, 군은 중앙부처 복구비로 확정된 3,596억원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우선 발주하여, 내년 우수기 이전 태풍 피해복구공사가 완료 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장에 대한 만회대책을 마련하여 견실시공에 만전을 기한다.

전찬걸 군수는“이번 재해복구추진단 발대식 개최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조기에 완료하고 재해복구사업 조기 추진 및 완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hd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