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9~12일 ‘2019 네이비 위크’ 진행 
해군, 9~12일 ‘2019 네이비 위크’ 진행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9.11.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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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박람회 및 요리대회 등 행사 마련 
네이비 위크 행사 일정. (사진=해군)
네이비 위크 행사 일정. (사진=해군)

해군이 74주년 해군 창설을 기념하기 위해 ‘2019 네이비 위크’(NAVY WEEK) 행사를 연다. 

3일 해군에 따르면 해군 창설일인 1945년 11월11일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를 네이비 위크로 정하고 취업박람회, 요리대회, 마라톤대회 등 각종 행사를 연다. 

행사는 경남 창원의 진해 해군부대와 서울, 동해, 평택, 목포 등에서 이뤄진다.  지역별 주요 행사 일정을 보면 9일 진해 군항에서는 ‘해군 사랑 진해 마라톤’이 오전 9시부터 열린다. 이 마라톤에는 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10일에는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해군 홈커밍 행사’가 열린다. 해군 예비역이라는 현장에서 누구나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12일에는 독도함 함상에서 해군과 창원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함상 취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여기에는 지역 기업 등 140여개가 참가할 예정이다. 

같은 날 해군사관학교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 신기술과 해양력’을 주제로 한 해양학술 세미나가 열리고, 진해 군항에서는 ‘네이비 쿡킹(Cook king) 선발대회’가 열린다. 

이 외 네이비 위크 행사기간 동안 진해 군항, 서울, 평택, 목포, 동해 등 함대사령부는 호위함 공개 및 군복, 장비 체험, 바다사진 전시회 등 부대 개방 행사를 연다. 부대 개방 행사는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가할 수 있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