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연꽃단지서 1100여명 참가
경남 밀양시는 2일 부북면 가산 밀양연극촌 주변 연꽃단지에서 연근캐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근캐기 체험행사는 지난 9월16일부터 10월30일까지 45일간 밀양연꽃단지 홈페이지에서 신청받은 사전신청 900명과 행사당일 현장접수 200명 등 총 1100명(관내 390명, 관외 710명)이 참석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주어진 3.3㎡의 면적에서 연근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다.
또한 이날 부산화명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로 활동하는 150여 명의 주부들이 단체로 연근캐기 체험행사에 참여한 것을 비룻해 부산, 대구, 울산, 창원, 김해, 양산 등 인근지역에서 가족단위로 많이 참석해 밀양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둘러보는 등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연근은 피를 맑게 해주는 청혈작용 효과가 있다. 피를 맑게 해줌으로써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치매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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