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생물테러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
고령, 생물테러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
  • 신석균 기자
  • 승인 2019.10.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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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은 지난 29일 우륵박물관에서 고령경찰서 및 고령소방서과 합동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훈련으로 유관기관과 협업·공조체제 구축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했다.

모의훈련은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가루를 이용한 생물테러 발생을 가상해 경찰 신고접수를 시작으로 유관기관 상황전파 및 상황전파에 따른 초동대응으로 보건소의 병원체 독소다중진단키트검사, 소방서의 환경검체 체취 후 보건요원의 경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체 이송, 오염지역에 대한 환경제독과 경찰서의 테러범인 검거 순으로 진행했다.

곽용환 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테러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고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령/신석균 기자

sgseo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