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장애인 택시바우처’ 택시업계·신한카드사와 협약
성남 ‘장애인 택시바우처’ 택시업계·신한카드사와 협약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9.10.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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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오는 11월25일 장애인 택시바우처 사업 시행을 앞두고 택시업계 4개 단체 신한카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은수미 시장 김성종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성남시조합장 법인택시노동조합연합회 의장 안중선 신한카드 MF사업 그룹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 택시바우처 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장애인 택시바우처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시에 등록된 택시를 이용하면 택시요금의 65%를 시가 지원하는 장애인 복지사업이다.

신한장애인 복지카드로 결재해야 자동 할인돼 35%만 본인에 청구된다.

시는 현재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장애인 택시바우처 이용 등록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한장애인복지카드(신용·직불)를 소지하지 않은 대상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카드를 신청·발급받은 뒤 이용신청서를 내면 된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