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장성 농공단지 브니엘월드, GTI국제무역 투자박람회서 대상 수상
태백 장성 농공단지 브니엘월드, GTI국제무역 투자박람회서 대상 수상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9.10.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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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 장성 농공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브니엘 월드가 GTI국제무역 투자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태백시)
강원 태백시 장성 농공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브니엘 월드가 GTI국제무역 투자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태백시)

강원 태백시 장성 농공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브니엘 월드는 최근 폐막한 GTI국제무역 투자박람회에서 우수상품부문에서 작년 금상에 이어 대상을 수상 했다. 

브니엘월드는 2002년 설립해 국내 유일의 고추냉이 전문기업으로 항균제제 약, 천연식품보존제, 항균 용기, 고추냉이 호신용 스프레이, 향균 천연 생활용품, 천연화장품, 고추냉이(와사비아) 차, 고추냉이 과자 등을 선보여 방문객과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얻었다. 

브리엘월드는 지난 2017년 강원도와 태백의 기업유치 노력으로 이전한 기업으로 공장설립을 마치고 오는 11월1일 공장 신축 준공식을 앞두고 있으며, 직접 제품 생산과 고추냉이에 대해 다양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기술력을 축적해 세계에 경쟁할 수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 고추냉이 스낵제품을 홍콩의 'SEOUL FOOD SUPPY' 회사와 200만불 체결 등 총 6개 회사와 800만불 업무협약(MOU)을 체결 하는 등 수출성과가 있었다. 

시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업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