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 무한돌봄 위원 위촉식 개최
위기가정 무한돌봄 위원 위촉식 개최
  • 양평/문명기기자
  • 승인 2009.03.09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평, 군민회관서…무한돌보미 발대식도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6일 군민회관에서 위기가정 무한돌봄 위원 위촉 및 무한돌보미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선교 군수, 권오균 군의회의장, 윤상범 양평길병원 이사장, 차희양 한길요양병원장, 김영환 성산에벤에셀요양병원장, 무한돌봄 위원, 돌보미등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병원(양평길병원, 한길요양병원, 성산에벤에셀요양병원)과 ‘무한돌봄 MOU’를 체결하는 한편, 무한돌봄 위원과 돌보미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무한돌봄 추진과정, 지원사례 등 홍보내용이 담긴 무한돌봄 동영상을 상영하고, 그간의 추진실적 및 향후 추진방향 등을 보고했다.

무한돌보미는 각 읍.면 이장, 부녀회장, 복지위원 261명과 무한돌봄 위원 24명 등으로 구성했으며, 가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발굴해 가정이 해체되지 않도록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행정기관이나 복지기관에 연계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선교 군수는 “위기가정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관심과 온정을 갖고 군과 민간, 돌보미 여러분이 하나가 돼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며 “무한돌봄 사업으로 주민들이 더 편안한 생활을 하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을 체결한 의료기관은 무한돌봄 의료지원대상자에 대해 본인부담금의 비급여 진료비 20%를 감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