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온 챌린지' 대결 2주 차, '갓블루' 위엄 확인
'플레이 온 챌린지' 대결 2주 차, '갓블루' 위엄 확인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10.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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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김재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무한의 계단까지 '1차 탐색전' 완승
(이미지=구글플레이)
(이미지=구글플레이)

구독자 156만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김블루가 구글플레이 주관의 ‘플레이 온 챌린지’ 대결 2주 차 ‘1차 탐색전’ 마지막 대결에서 ‘갓블루’의 위엄을 입증했다.

구글플레이는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플레이 온 챌린지(Play on Challenge) - 다이아몬드 승급전’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 김블루가 ‘팀 김재원’을 완승으로 이끌었다고 25일 밝혔다.

구글플레이가 주관하는 '플레이 온 챌린지'는 국내 게임 신에서 상위 레벨을 자랑하는 10인의 크리에이터가 2개의 팀으로 나눠 모바일 게임 대항전을 펼치는 배틀 예능이다. 이들은 종합 모바일 게임 왕좌의 자리와 구글플레이 포인트에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이아몬드 등급을 건 승부를 펼친다.

이날 공개된 에피소드엔 팀 풍월량과 팀 김재원이 '1차 탐색전' 마지막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양 팀은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엔플라이스튜디오의 ‘무한의 계단’으로 자웅을 겨뤘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는 양 팀 전원이 출전해 진검승부를 펼쳤다.

본격적인 게임 대결에 앞서 양 팀 크리에이터들은 ‘배틀그라운드’ 게임 전적을 점검했다.

‘팀 풍월량(풍월량, 침착맨, 옥냥이, 통닭천사) 407시간 vs 팀 김재원(김재원, 우정잉, 김블루, 형독) 5600시간’이라는 월등한 전적 차이에도 침착맨은 “평균값은 은근히 괜찮다”는 등 상대팀을 도발했다.

하지만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서버 1위 기록 △본 계정 플레이 시간만 3000시간(부 계정 합산 시 5000시간) 등 김블루의 화려한 전적이 공개되면서 분위기는 일순간에 반전됐다.
 
실전에 돌입하자 양팀은 막상막하의 게임 실력을 보여주며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사했고, 김블루의 경우 연속 7킬을 선보이는 등 ‘갓블루’의 위엄을 확인시켰다.

결국 김블루의 활약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승리는 팀 김재원에게 돌아갔다. 김블루는 경기 중간, 총 대신 주먹 컨트롤을 선보이며 상대 팀을 배려한 플레이를 펼치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게임 엔플라이스튜디오의 ‘무한의 계단’은 경기 한 시간 전 실력점검을 실시한 뒤 상대 팀 예상 꼴찌를 출전자로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팀 풍월량의 침착맨과 팀 김재원의 김블루가 출전자로 지목돼 출전했고, 경기 결과 또 한 번의 반전이 펼쳐졌다.

사전 실력점검에서 1등을 했던 침착맨이 3등 김블루에게 176대 50으로 처참하게 무너진 것. 결국 팀 김재원은 지난 에피소드에서 진행된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슈퍼셀의 ‘브롤스타즈’ △넥슨의 ‘크레이지 아케이드’에 이어 △엔플라이스튜디오의 ‘무한의 계단’에서도 승리를 차지, 2주간 진행된 ‘1차 탐색전’에서 압승했다.

한편 ‘플레이 온 챌린지’ 4회 예고편에는 1차 탐색전 승리 팀에게 주어지는 '베네핏'이 공개된다. 향후 진행되는 게임 대결에 팀당 한 명의 인원이 추가되고, 그 선택권은 '1차 탐색전' 승리 팀에 제공되는 방식이다. 종합 장르 모바일 게임 대항전 '플레이 온 챌린지'는 구글플레이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목요일 밤 10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