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장애인종합복지관, 내달 7일 시민과 사랑나눔 바자회
영천장애인종합복지관, 내달 7일 시민과 사랑나눔 바자회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9.10.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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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다음달 7일 복지관에서 저소득 장애인가정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랑나눔 바자회’는 지역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며, 영천시, 소셜포커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위원회의 후원으로 이전 후원 행사들과 다르게 지역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바자회를 기획하고 있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국밥, 돈가스, 수육, 해물파전, 떡볶이, 김밥, 음료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부스와 건강음료, 젓갈류, 건어물, 의류,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 부스를 운영하며, 이 외 지역가수 공연, 이용고객 공연(난타·태권도) 및 작품 전시 등을 제공해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 3박자를 모두 제공한다.

박홍열 관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장애인가정에는 겨울이 다가오면 많은 불편함이 있는데, 특히 이중에서도 추위가 가장 큰 문제로 형편이 넉넉하지 못해 난방을 제대로 가동하지 못하거나 전기장판 하나에 의존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장애인들에게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조성한 후원금을 전하면 의미가 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