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환 경기 안성시장 권한대행은 본격적인 벼 수확시기를 맞아 지난 22일 안성마춤농협 수매현장을 시작으로 서안성·양성·죽산농협 수매장을 잇따라 방문해 올해 벼 수매현황을 점검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최 권한대행은 안성마춤농협 수매현장에서 농업인과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올해는 수확기를 앞두고 태풍이 와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우리 농민들이 어려운 중에도 영농에 최선을 다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농업인 및 농협 관계자에게 “수매농가의 편의 제공, 매입 후 우선지급금 지급 등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오는 31일까지 정부 및 농협 자체수매로 약44만650여t을 매입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안성/진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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