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신작 ‘NBA NOW’ 글로벌 시장 정조준
게임빌 신작 ‘NBA NOW’ 글로벌 시장 정조준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10.2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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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호주∙인도네시아 등 소프트 런칭으로 게임성 보완
(이미지=KT)
(이미지=KT)

게임빌(대표 송병준)의 글로벌 농구 게임 ‘NBA NOW’가 소프트 론칭을 마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게임빌은 ‘NBA NOW’를 전 세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NBA NOW는 앞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인도,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서 소프트 론칭으로 게임성을 테스트한 바 있다.

‘NBA NOW’는 실제 NBA 리그 진행과 연동해, 선수의 현재 데이터가 실시간 업데이트 된다는 게 특징이다. 시즌이 진행되는 도중에도 선수의 활약도에 따라 게임 속 선수의 능력치가 변화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를 위해 게임빌은 ‘NBA’ 측과 NBA 전체 팀의 유니폼과 코트를 포함해 공식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또 ‘NBA NOW’는 스마트폰을 눕히지 않아도 바로 플레이가 가능한 세로형 원터치 플레이 방식을 구현했다. 

NBA NOW는 영어, 한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를 포함하여 10개 언어로 출시된다. 출시국은 중국을 제외한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가 운영되는 글로벌 전 국가다.

NBA 농구는 전세계 10억명 이상의 팬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임빌은 오랜 기간 쌓은 글로벌 비즈니스 노하우로, 전 세계 게임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