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안전보건공단, 건설공사 현장 안전관리 교육 협업
경상남도-안전보건공단, 건설공사 현장 안전관리 교육 협업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10.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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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도 및 18개 시군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과 건설기술인(감리자·시공자) 약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건설공사 현장 안전관리교육을 21일 창원축구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도가 올해 처음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건설재해 사고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협업으로 추진한 것으로 최근 정부의 2022년까지 건설업 사망자 수 절반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산재 사망사고 감소 대책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지난 4월에도 도 및 시군 공사감독 공무원,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교육은 건설관계자를 대상으로 건설현장의 계약서 상 안전관리와 작업별 주요 요인, 재해사례 전파 등 안전사고 예방교육 위주로 실시됐다. 또한 건설공사 현장 안전관리 교육 책자를 제작·배포함으로써 현장관계자의 역량을 높여 향후 사고사망자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대호 경상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철저한 현장관리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남도/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