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마을서 출산장려 어린이 작품 전시회 열려
화랑마을서 출산장려 어린이 작품 전시회 열려
  • 최상대 기자
  • 승인 2019.10.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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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분과는 화랑마을 전시관에서 출산장려를 위한 어린이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최상대 기자)
경북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분과는 화랑마을 전시관에서 출산장려를 위한 어린이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최상대 기자)

경북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분과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화랑마을 전시관에서 출산장려를 위한 어린이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설립해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온 민관협치 기구로써,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6개의 실무분과로 구성됐다.전시회 작품은 경주관내에 있는 어린이집 원아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가정 내 사람의 온기로 가득하고 웃음꽃이 넘쳐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린 의미 있는 작품들이다.

작품전시회가 끝나도 SNS 릴레이 형식으로 지속적으로 출산장려 운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출산장려를 위한 작품 전시회 행사를 위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시청 인구정책팀, 경주시 보건소 모자보건팀에서 물품 협찬 등으로 한마음 한뜻이 됐다.

손윤희 분과장은 “실무분과 중 하나인 영.유아분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주 인구가 급감하여 초고령화 사회가 다가오는 시기에 미래를 이끌어가고 지역사회의 주인이 될 아이들의 출산장려를 촉구하며, 지역사회의 단위에서부터 출산장려를 도모하기 위해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주/최상대 기자

sd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