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고농도 미세먼지와 오존발생의 원인이 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주요 배출원인 주유소의 저장시설·주유시설에 대한 유증기 회수설비 현장방문 교육 및 기술지원을 한국 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현장교육은 2019년 연말까지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대상주유소를 위주로 경화동 소재 마진주유소에서 실시됐으며, 유증기회수설비의 설치에 대한 법 규정과 검사, 적정관리 노하우 등이 전수됐다.
황현미 환경미화과장은 “시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유지를 위해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원 관계자에 대한 기술지원으로 대기질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