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군산선유도 현장체험
전북 남원시보건소는 지난 18일 군산선유도에서 재가 장애인 현장체험 가을나들이 행사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출이 어려운 중증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단풍과 시원한 바다를 보며 가을을 느낄 수 있도록 현장체험 및 소통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재가 장애인,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장애인 나들이 행사는 남원의료원과 연계하여 매년 봄, 가을로 추진 하고 있으며, 가을나들이에 참석한 김모씨는 “평소 외출이 어려웠는데, 확트인 바다를 보고, 아름다운 가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행복한 웃음과 함께 즐거워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중증 재가 장애인의 일상생활의 자립능력과 사회참여를 위해 각종기관 및 단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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