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청소년 심리적 외상 등 지원… 청소년안전망 운영위 5개 안건 심의·의결
산청군, 청소년 심리적 외상 등 지원… 청소년안전망 운영위 5개 안건 심의·의결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10.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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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개최. (사진=산청군)
산청군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개최. (사진=산청군)

 

경남 산청군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가 지난17일 2019년 제2회 위원회의를 열고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18일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2019년 상반기 청소년안전망 운영실태 △청소년 심리적외상 긴급지원계획 경과보고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연계활성화방안 논의 △2020년 사업운영방향 보고와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 청소년 선정에 관한 사항 등 총 5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번 위원회 활동으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 청소년 2명이 생활비 등 현금급여와 서비스를 받게 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심리적 외상 긴급지원계획 보고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정책도 홍보했다.

산청군 청소년안전망 운영원회는 △위기청소년의 가족 및 보호자에 대한 여비 등 실비 지급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 실태점검 및 활성화 방안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위기청소년의 발견 및 보호와 관련된 정책, 조례·규칙의 제·개정 제안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

한편 산청군 청소년안전망은 산청군의 책임 하에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자원을 연계한 지역 네트워크다.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는 청소년안전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청소년 복지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육기관, 경찰서, 1388청소년지원단장 등이 위원으로 위촉돼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