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시장·진영 행안부장관, 창원 청년기업 현장 방문
허성무 시장·진영 행안부장관, 창원 청년기업 현장 방문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9.10.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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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참여형 마을기업·청년기술창업 현장 찾아 건의사항 청취

경남 창원시 허성무 시장은 지난 16일 제40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참석 차 창원시를 찾은 진영 행정안전부장관과 관내 청년 참여형 마을기업 및 청년 기술창업 특성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비롯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청년 참여형 마을기업 현장방문에는 행안부와 창원시·경남도 이외에 어반시드 협동조합 대표 김근수, 경남마을기업협회장 구영민, 지역상인 대표 서봉균, 박성고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허성무 시장이 진영 장관과 방문한 ‘어반시드 디자인 협동조합’은 경남대학교 디자인학과 졸업생을 중심으로 디자인 업종 경력자들이 모여 2018년에 설립한 경남 최초의 청년참여형 마을기업으로 기존 지역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과 디자인 컨설팅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어반시드 디자인 협동조합은 지역상권과 상생하기 위한 차별화되고 진취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창원시는 이들 청년 마을기업인들이 보여준 바와 같이 ‘꿈’과 ‘사람’에 투자하는 사회적경제가 더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 많이 협력하고, 더 많이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

진영 장관도 마을기업 정책 확대를 통해 어려운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는 데 노력할 뜻을 밝혔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