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구미 대표를 넘어 경북을 대표하는 전통재래시장인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의 ‘제14회 상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16일과 17일 시장내 제2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문화공연, 다양한 음식 등 볼거리·즐길거리가 가득한 전통재래시장의 멋을 만끽함은 물론 구미·경북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지난 2017년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이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내년 6월까지 특화상품개발, 서비스 개발, 기반설비 사업 등 지역사회 및 시장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이 축제는 ‘경북대표 전통재래시장’의 자리매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2시께 열린 상가축제 개회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상인회 회원, 관계기관 담당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세용 시장은 “이번 상가축제를 계기로 구미를 대표하는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이 경북을 대표하는 전통재래시장으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면서 “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시장, 시민을 넘어 도민이 사랑하는 전통재래시장이 되도록 더욱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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