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상담원 역량 강화
한국철도,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상담원 역량 강화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0.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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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및 전국 12개 지역 담당자 50여명 교육
17일 대전시 동구 한국철도 본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고충상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 중이다. (사진=한국철도)
17일 대전시 동구 한국철도 본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고충상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 중이다. (사진=한국철도)

한국철도공사(이하 한국철도)가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고충상담 담당자를 대상으로 17~18일 고충 상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동구 본사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본사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본부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예방을 위한 업무처리 등 실제 상황에 유용한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 여성가족부에서 인증한 '고충상담원 전문교육과정'을 진행하기 위해 외부 강사도 초청했다. 강사는 담당자에게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 치유법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담당자가 실제 상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례 중심 교육 등 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