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27일 문화비축기지 ‘생태문화축제’…지구를 위한 삶 체험
서울시, 25~27일 문화비축기지 ‘생태문화축제’…지구를 위한 삶 체험
  • 전상현 기자
  • 승인 2019.10.1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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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사진=서울시청)
포스터. (사진=서울시청)

서울시는 오는 25일~27일 문화비축기지에서 2019 생태문화축제 ‘우리의 좋은 시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비축기지는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원으로 서울시 최초로 시민 주도형 도시재생 과정을 통해 조성되어, 지난 2년간 협치 시민, 협력 시민이 공원운영에 참여 하였다.

‘우리의 좋은 시간’은 인간에 의해 병들어가고 있는 지구에서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삶의 방식이 무엇인지 생태적 삶을 고민하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창작자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 10여명의 대표 창작자들을 중심으로 40여개의 워크숍과 강의가 진행되고, 문화마당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친환경 ‘모두의 시장’,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이터, 문화운동회 등의 시민참여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운영된다.

26일 토요일 오후 4시에는 낯선 연주자들의 공연으로 개막식을 시작할 예정이다. 익숙한 생활용품으로 낯선 모습의 악기를 제작하여 연주하는 아티스트와 낯선 리듬의 아프리칸 아티스트, 축제를 준비하고 만든 창작자와 활동가(크루)들, 시민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300인의 시민:모두의 식탁’도 함께 할 수 있다.

‘우리의 좋은 시간’ 축제기간동안 문화비축기지의 대표 프로그램들도 문화마당에서 함께 진행된다. 모두의 시장, 생태+생활문화프로그램, 문화운동회, 유튜브 B축티비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2019 생태문화축제 ‘우리의 좋은 시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비축기지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문화비축기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jsh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