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경찰서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캠페인 개최
계양경찰서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캠페인 개최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10.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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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계양경찰서)
(사진=계양경찰서)

인천시 계양경찰서는 지난 16일 계산역 사거리에서 ‘차량보다 보행자가 먼저’라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교통 안전 캠페인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는 계양경찰서, 송영길 국회의원, 계양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 연합회·시민경찰연합회·생활안전협의회·계양산 둘레길 순찰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문구가 부착된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착한운전 마일리지 서약서를 접수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을 유도했다.

계양경찰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인천청 1위(전년대비 41% 감소)를 기록했으며, 교통사망사고 총력대응 100일 평가에서는 교통안전 활동 분야 인천청 2위 · 교통시설 개선 분야 인천청 3위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계양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주민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모든 주민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