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민 공약평가단 2차 회의
창원, 시민 공약평가단 2차 회의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9.10.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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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공약사업 이행상황 점검
(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지난 15일 시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에 대한 시민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시민공약평가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공약평가단은 회의에서, 3분기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내년도 평가단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분과위원회 구성, 공약추진상황 보고회 참석 및 의견 제시, 공약사업 주민만족도 설문조사 실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행률이 부진한 공약사업의 실천력 제고 방안 모색을 위한 열띤 토론도 펼쳤다. 회의가 끝난 후 공약사업인 ‘경남마산 로봇랜드 정상개장’과 관련한 현장점검도 실시했다.

전시·체험·테마파크 시설 등 현장 실태를 파악하고 국도5호선 전체구간 조기개통, 호텔·콘도 사업 유치를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시민공약평가단은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정기회의를 통해 이행상황 모니터링 및 이행도를 평가하며, 추진과정 문제점 분석 및 의견 제시, 실천계획 조정·변경 에 대한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안성수 시민공약평가단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꼼꼼히 이행상황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