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보험과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캄보디아에 방문해 취약계층에게 안경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임직원 봉사단과 캄보디아 현지에 방문해 안경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전문 안경사들과 함께 3일 동안 캄보디아 현지에서 취약 계층들의 시력을 축정하고 새 렌즈를 맞추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쓰지 않는 헌 안경을 모아 캄보디아의 저시력자들의 시력에 맞도록 안경을 제작해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안경 기부를 위해 라이나생명 임직원과 라이나전성기재단의 캠퍼스 회원과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지난 7월부터 약 2달간 총 만여개의 안경을 모아 총 998명의 안경을 제작해 기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라이나생명 직원은 “내게 필요치 않는 안경이 누군가에게 밝은 미래가 된다 생각해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도움으로 큰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라이나전성기재단은 분기별로 테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NGO 단체 ‘옷캔’과 함께 외국인 노동자에게 겨울옷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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