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 토평도서관은 지난 8일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2회차를 마치고 다음달 16일부터 30일까지 ‘실록으로 보는 영조의 삶’이란 주제로 지역 주민과 만난다고 15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3차 프로그램은 강연 2회, 탐방 1회로 구성한다.
주요 내용은 구리 동구릉에 모셔져 있는 조선시대 제21대 영조대왕을 중심으로 당시 영조의 지도력과 삶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보고 더 깊은 이해를 위해 창경궁과 칠궁 등을 탐방함으로써 지역의 역사 인물 및 역사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강연과 탐방은 단국대 사학과 김문식 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16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추후 문의를 통하여 당일 참여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아일보] 구리/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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