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빌라드샬롯, 자율주행 서빙로봇 '페니' 시범운영
롯데 빌라드샬롯, 자율주행 서빙로봇 '페니' 시범운영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10.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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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음식을 올리고 목적지를 누르면 주문자 테이블 앞까지 이동, 주문자가 음식을 꺼내면 대기장소로 이동
빌라드샬롯에서 서빙하는 로봇 '페니'.(사진=롯데GRS)
빌라드샬롯에서 서빙하는 로봇 '페니'.(사진=롯데GRS)

롯데지알에스는 지중해 건강식 레스토랑 빌라드샬롯 잠실월드몰점에서 오늘(14일)부터 자율 주행 서빙로봇 ‘페니(Penny)’를 시범 운영한다.

빌라드샬롯 매장 안을 돌아다니는 ‘페니(Penny)’는 직원이 음식을 로봇에 올려놓고 태블릿에 목적지를 누르면 자율 주행으로 주문자 테이블 앞까지 이동한다.

이때 자동 음성으로 “주문하신 음식이 나왔습니다. 뜨거울 수 있으니 조심해서 내려주세요” 말한다. 주문자가 음식을 모두 꺼내면 자동으로 대기장소로 이동해 다음 서빙을 기다린다.

또 혼잡한 곳에선 장애물 자동 감지 기능이 작동돼 주문자들과 테이블 사이를 누비며 지정된 테이블에 안전하게 도착하는 기능도 갖춰 음식이 쏟거나 넘치는 사고를 방지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