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주도한 2019 청소년 축제 '청소년들의 정기적인 수상한 축제' (이하 청.정.수.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은평구가 주최하고 제8기 은평구 청소년참여위원회와 한국청소년 동아리연맹 주관으로 오는 19일 오후 1시에 ‘2019. 청.정.수. 축제’가 구파발역 3번 출구(롯데몰 은평점 옆 부지)에서 진행된다.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주도해 운영하는 △청소년 ZONE, 진로·진학에 도움주는 △교육·콘텐츠 ZONE, △포토 ZONE, △버스킹 ZONE, △먹거리 ZONE,△게임 ZONE,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로 테마를 분류해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할로윈 분위기를 연출해 볼거리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는 EDM 디제잉으로 시작하여 1차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 동아리 10팀의 열띤 경연과 치타, 레인보우 노트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의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많은 청소년들이 잠재된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청.정.수.축제’에 대한 프로그램 및 체험 문의는 은평구청 시민교육과 청소년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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