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환경보전교육센터, '바라지 생태관광' 추가 모집
시흥 환경보전교육센터, '바라지 생태관광' 추가 모집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9.10.1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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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시환경보전교육센터)
(사진=시흥시환경보전교육센터)

경기 시흥시 환경보전교육센터는 GKL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시흥의 바라지 생태관광’에 함께 할 지역아동센터 및 장애인 관련 시설 4개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보전교육센터는 2018~2019년 2년 연속 GKL사회공헌재단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관련 시설 등 관광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시흥의 내륙습지와 연안습지를 탐방하는 체험형 생태관광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보전교육센터는 10월말까지 총 30개소를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사업계획을 조정하여 4개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또 환경보전교육센터는 GKL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을 통해 관광소외계층에 양질의 생태관광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생태관광 분야가 취약했던 시흥시에 생태관광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환경보전교육센터는 GKL사회공헌재단 후원 생태관광사업 외에도,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해양환경교육 협력사업, 그리고 시흥시 관광과의 ‘오이도 생태탐사대 프로그램’을, 오이도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환경보전교육센터는 GKL사회공헌재단,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등 외부 기관의 지원을 통해 시흥시 생태관광의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이밖에도 지자체 협력형 사업을 통해, 사업의 확산성을 키우고 있다.

한편 GKL사회공헌재단 후원 ‘시흥의 바라지 생태관광’은, ‘습지의 도시. 시흥’에 걸 맞는 습지탐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내륙습지인 연꽃테마파크, 호조벌, 염습지인 시흥갯골, 그리고 연안습지인 오이도 일원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환경보전교육센터가 운영하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수도권 관내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시설은 환경보전교육센터에 관련 내용을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